정갈했던 !!!

주말 벚꽃을 보러 가족 나들이를 갔다가 오랜만에 회를 먹고 싶다는 아내에게서 서귀포 횟집을 찾았습니다. 스키에다 구성도 좋고 싱싱한 회가 인기라는 소문을 듣고 갔는데 직접 먹어보니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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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는 곳이라 내비게이션을 달고 간 서귀포 횟집 ‘사계절 바다’는 산방산에서 차로 2~3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있었습니다. 주차는 바로 앞에 이곳만의 전용 주차장이 있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변로 26 (사계리 2147-13) 카카오톡 : 064-794-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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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신선한 활어가 수족관에 있어서 뭘 먹을지 좀 보고 갔더니 언론에 많이 나오더라구요. 동상이몽2에서 인기가 많은 우브리네가 다녀간 곳이 바로 이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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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에는 손 소독제와 테이블 걸레질을 할 때 사용하는 안심 살균 소독제가 보였지만, 조금 전이 때가 때여서 위생에도 신경을 쓰는 것 같아 조금은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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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간은 오후 8시 반부터 밤 10시까지, 그리고 연중 무휴로 영업하고 있는 중입니다. 실내는 깨끗하고 쾌적하며, 서서 먹는 음식과 좌석이 섞여 있어 원하는 대로 선택해 앉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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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특별한 인테리어는 없었지만, 횟집의 바다풍경만큼 좋은 인테리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귀포 횟집에서는 시원한 통창을 기준으로 형제섬과 바다를 보며 매일 올라오는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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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를 먹을지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점원이 여러 가지 생선회를 맛볼 수 있는 모듬회를 추천해 주셔서, 그래서 주문했습니다. 초밥도 종류도 많고 상당히 화려하게 나온 곳이었는데 먼저 전복죽을 먹고 배를 차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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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 위에서 지글거리며 나온 전복버터구이는 크기도 좋고 버터의 진한 향기도 확 느껴지는 것이 맛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 먹어보니 적당한 양념으로 고소한 맛이 입맛을 돋우기에 최고의 스키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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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우 껍질 벗기는 거 점원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는데 생각보다 쉬웠어요. 머리와 몸통의 경계를 잡고 접으면 껍질이 쭉쭉 분리되어 먹기 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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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눈을 떼고 있던 창밖의 멋진 풍경 덕분에 음식의 맛을 더욱 맛있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범하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조차도, 특별한 맛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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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횟집에서는 복어 전문점에서도 먹을 수 있다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복어 껍질도 나왔는데, 이게 처음에는 맛이 없어 보이지만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있고 젓가락이 훨씬 가는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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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 무, 양파 그리고 청양고추가 들어있던 장아찌도 입안을 깨끗이 치워주어서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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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국수인가 했더니 웃으시면서 ‘파란 곤약’이라고 해주셨어요. 매콤한 양념과 비벼 먹으면 비빔국수와 비슷한 맛이었고 면이 밀가루가 아닌 곤약으로 식감이 독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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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제가 횟집을 많이 다녀봤는데 처음보는 음식 또 조금 많았어요. 감자초참이라는 안에 감자가 들어있었어요. 달콤하고 매콤한 칠리소스와 아주 잘 어우러져 색다른 맛으로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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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주문하지 않았다고 하니 서귀포 횟집에서는 활어회를 주문하면 통갈치도 서비스로 준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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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전문점에 가서 아무리 싸게 먹어도 4~5만 원은 든다는 비싼 생선구이인데, 전골로 나오니 뭔가 대접받을 것 같아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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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을 이용해서 위와 아래만 잡으면 먹기 편해요. 겉은 노릇노릇하고 속은 담백하고 부드러웠지만 먹을 때마다 여기는 인정이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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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통째로 튀긴 크록탕도 있었는데, 맛있는 양념까지 발라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는데 나중에 밥이랑 같이 먹으면 괜찮은 반찬이 되어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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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오독 식감의 생선 고기였지만, 양념도 감칠맛이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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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갈치회와 초밥도 인원수에 맞게 꽃 장식과 함께 예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초밥은 쫄깃한 회가 올라가 있었고 안에 고추냉이도 적당히 들어있어서 간 구입으로 살짝 찍어먹었으면 좋았을텐데 입에서 끙끙 소리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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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갈치회는 저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 먹으면 잘 먹는 회가 아니기 때문에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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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도 나왔습니다만, 느끼하지 않고 바로 튀겨 습기 없이 바삭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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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횟집에서 나온 해산물 모듬입니다. 신선함이 더욱 돋보이는 데코레이션으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낙지숙회, 멍게, 전복, 홍삼, 뿔소라, 개불 등 어떤 것부터 먹어야 하나 행복한 고민을 잠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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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손으로 먹으면 맛이 있는게 있죠~ 쫄깃쫄깃한 식감의 삶은 각 소라, 단맛이 좋은 새우가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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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배가 불러서 이제 메인 모임이 나왔네요. 참돔, 광어, 귀한 벤다까지 차가운 돌 위에 나와 끝까지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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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회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조금 느끼하고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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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식감과 맛을 가진 모듬회로, 다양한 맛을 먹을 수 있고, 푸짐한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비린내가 안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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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보다는 질리탕을 선호하는 편이고 아들도 같이 먹어야 해서 질리탕으로 주문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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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진한 국물과 푸짐하게 들어있던 생선회까지… 마지막까지 너무 잘 먹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초밥과 싱싱한 생선회, 고급스러운 데코까지 만족스럽게 먹어온 서귀포 횟집이었습니다. 조만간 친구가 제주에 놀러온다고 했는데 그때 다시 방문해야 한다고 한다.^^​

서귀포횟집醫사계절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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