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코로나19로 인한 아시아나항공 비운항, 일정 알기

환불하기 아까웠던 항공권, 결국 출항 일정과 목적지 공항을 모두 바꿔서 재발행했습니다.당장 다음 주 출발일은 일단 몇 개월 뒤로 미루고, 목적지는 바르셀로나에서 이스탄불로 옮겼습니다.몇달후라도 갈수있다는 보장은 없지만 당장 날려버리기는 아까워서 일단 미뤄놨는데.. 미련왕의 마지막까지 버리지못한 미련, 이 구박은 과연 어떤결과로 이어질지..!

비운항 메신저를 듣고 “살려야 한다”는 의지로 일정 변경을 추진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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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요금 42만원입니다. 호갱님’이라고 말해서 일단 퇴각한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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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된 세금과 여행사 수수료 지불은 불가피하다 치더라도 운임 부분은 날짜 또는 목적지를 변경하면 쌀 때와 장소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비록 운임(fare) 명목으로 지불한 요금은 99,000원이지만, 그 항공권의 실제 운임은 80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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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직원도 아니고 여행사에서 일한 적도 없고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변경을 원하는 날에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니 왕편은 동일한데 복편 클래스만 한 단계 낮은 운임이 1,150,000원이더라구.상담직원이 말한 운임차액 38만원이 이와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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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행할 경우 동일 지역의 다른 목적지로의 변경이 가능한지를 아시아나항공에 문의했더니 동일 국가 내에서 다른 도시로 변경이 가능했다. 유럽에는 동일 국가에 2개 이상의 도시에 취항한 곳이 이탈리아(로마/베네치아)뿐인데 그럼 사실상 목적지 변경이 안 되는군요라고 묻자 한번 알아보니. 그리고 잠시 후 유럽 내 다른 목적지로의 구간 변경이 가능하다는 블로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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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운임이 싼 도시와 일정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가는 길의 클래스는 같고, 오늘의 항공편의 클래스가 한 단계 낮은 이스탄불 왕복 여정의 운임이 80만 원이었다고 한다.아아, 이거 하면 추가요금 별로 없을 것 같아?! 게다가 앙카라에서 일하고 있는 핀란드 친구들도 가뜩이나 한번 와달라던 터라 코로나 상황만 안정되면 이보다 좋은 목적지도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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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문의했더니 요금 차액은 겨우 3만 원! 여행사 재발행 수수료 3만 원에 세금 3만 원 정도를 더 내고 9만 원 정도를 더 내면 일정과 여행 일정을 모두 바꿀 수 있다는 블로그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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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 당시(1월)에 비해 지금은 유류할증료가 크게 떨어진 데다 이스탄불은 바르셀로나보다 거리가 가까워 유류할증료가 적게 부과되는 곳, 유류세 부분은 오히려 낮아진 상황이었지만 3만 원가량을 더 내라는 점이 수상해 문의를 남겼더니 새로운 도시공항세는 새로 청구되고 이전에 낸 공항의 공항세는 환급된다는 노출을 받았다.결국 91,700원을 내고 58,900원은 돌려받으므로 재발행을 위해 추가로 지불하는 가격은 32,800원이었다.(환불구입가 58,900원=28,100원 (바르셀로나 공항세 환불) +30,800원 (유유유할증료 차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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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급이 완료되고 받은 전자항공권 운임정보를 보면 운임은 예상대로 83만원. 거기에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더해 91만8천원짜리 항공권이었다. 나로서는 이 항공권을 구입하기 위해 낸 첫 발권 수수료(1만 원)와 재발행 수수료(3만 원) 등을 모두 포함해 247,100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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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홈페이지에서도 변경된 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몇 달 뒤에도 사정이 어떻게 될지 몰라 출입 요일을 따로 해뒀다.바르셀로나의 경우 기존의 화 목 토 일 운항을 목 토 일 운항으로 변경하고 화요일 출발이었던 나는 무료 변경/환불 대상이 된 경험에서 비롯된 삶의 지혜랄까 세상이 혼란스러워져 별의별 생각을 다 하게 된다. 내 일정뿐만 아니라 코로나 일정도 알아봐이스탄불 항공권도 원래는 토요일 인천발-토요일 이스탄불 출발로 하려고 했는데. 한국 혹은 터키의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고, 항공사에서 운항을 축소할 때, 2개(금/토)중 1개는 걸린다는 생각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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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발권한 좌석까지 지정하려고 들어가보지만… 아직 날짜가 좀 남았는데 모든 좌석이 텅 비었어요.이래서는 특별히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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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에서 터키 정부는 한국의 방위력뿐 아니라 한국 국적자 전원의 입국을 막고 있습니다.몇달후에 과연 나는 이스탄불에 갈 수 있을지….(ps.우즈베키스탄은 왜 통신장치 사용을 멈추게 하는가-_-;;) 현재상황에서스스로취소시날리는예상가격:환불불가운임(99,000원)+추가된운임(3만원)+발권수수료(1만원)+여행사취소수수료(3만원)=199,000원 항공사측사정만으로상황이 여의치않아무료(1만원)+발권수수료(3만원)=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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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어!! 멸망해 코로나!! 아시아나는 멸망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