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신인시절이었고 공유가 군인이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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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가 진행하던 국군방송 라디오에 아이유가 출연했던 적이 있었다공유가 커피프린스를 찍고 군대를 갔기에 10년도 훌쩍 넘은 굉장히 오래전 얘기다그 시절 라디오를 듣고 느낀 아이유는 뭐랄까 지금보다 훨씬 당차고 똑순이 같은 느낌이었다나 같음 공유 앞에서 쭈굴거렸을텐데 데뷔한지 얼마 안 됐음에도 공유 앞에서 기죽은 느낌 1도 없이 하고싶은말 다하고 강단 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지금 신인들과는 완전 다른 느낌 그리고 지금의 아이유와도 다른 느낌이었다
그런 강단이 있었기에 지금의 아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했고 그저 부러워했는데그간 아이유도 맘고생을 많이 한 거 같다.대중에게 많이 알려지면 어쩔 수 없는 영역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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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33반 사이즈였던 시절 모습이다.이렇게 뼈 밖에 안남은 모습을 보면 아이유는 원래 마른 체질이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하지만 원래부터 이렇게 빼짝 마른 몸은 아니었다.아이유 스스로도 너무 마른 시절이었다고 얘기하는 걸 보면 이 땐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자주 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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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말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1. 중요한 스케줄이 있기 5일 전부터 물을 미친 듯이 마신다.2. 중요한 스케줄 하루 전 물을 한방울도 마시지 않는다. -물을 끊어도 계속 이뇨작용을 해왔던 몸이기에 배출이 계속되니, 스케줄 당일에 피골이 상접한다고 한다.피골이 상접해 보일 정도면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물만 마셨다는 얘기겠다.한마디로 단식 다이어트 같다.단식이 비만한 사람에게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단식 자체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지만 마른 몸을 위한 수단으로는 건강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그 밖에도 저칼로리에 빡센 운동을 하는 다이어트아침- 사과 점심- 고구마 2개 저녁- 단백질 프로틴을 먹으며 1시간 동안 계단 오르내리기, 팔굽혀펴기 등의 운동까지 병행하는 다이어트도 유명하다. 왜 이렇게까지 다이어트를 해야 했던 걸까..?다이어트 전후 사진 중 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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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적인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는 데뷔 초 통통하다는 이유로 악플에 시달린 후가 아닐까 싶다.연예인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보기 좋고 날씬한 몸이지만 화면상으로 비치는 모습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사람들이 종종 연예인 실물 후기를 얘기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대부분 화면보다 훨씬 왜소해 보인다거나 말랐다는 얘기를 한다.화면상으로는 더 부어 보이는 이유 때문에 연예인은 강박증과 식이장애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아무리 그렇다고 남의 몸을 평가하며 악플을 다는 사람들.. 이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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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아이유가 고백을 했었다.심한 폭식증을 앓았다고.무분별한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 마름을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증으로 의심이 되는데한동안 아이유는 하루 종일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공허함을 먹는 걸로 풀었다고 한다.하루 일과가 폭식과 자는 것밖에 없었다고 할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다고 한다.스트레스를 받으면 구토할 때까지 미친 듯이 쑤셔 넣는 폭식증이 앓았고다행히 병원 치료를 통해 거식증까진 가지 않았다고 한다.
이때 당시 폭식증이 완치되었냐는 질문에 아직 다 낫지 않았다고 답하는 아이유.여전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나 공허함을 느낄 때면 위라도 채워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고 한다.폭식증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만의 룰을 만들고 자기혐오를 줄이기 위해 많이 노력한다고 한다.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대단한 재능과 매력을 가진 사람이지만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남들이 아무리 부러워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해도 본인 스스로 부정하면 불행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폭식증을 극복하기 위한 아이유만의 룰은 하루한끼는 먹고 싶은 음식을 온전히 먹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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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에서 화제가 되었던 음식 먹는 모습.매매씹기, 온전히 먹기, 마인드풀이팅으로도 불리는 음식에 집중을 하고 오물오물 오랫동안 씹어먹는 방법으로 아이유가 폭식증을 극복하기 위한 또 다른 룰이 아닐까 싶다.나도 따라 해봐야겠다이러면서 아이유병에 걸리는 건가..아이유가 폭식증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