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지효=공개 연애가 안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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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예인들의 열애설이 터지면 연애 자체를 비난하는 팬들도 나오고, 탈덕하는 팬들도 나온다. 그리고 탈덕하는 팬들 중에는 ▷탈덕문 같은 걸 쓰거나, ▷예전부터 그 연예인에 대해 서운했었던 것들, 혹은 ▷기자들이 좋아할만한 이상한 이야기들도 터트리며 ▶ 시끄럽게 탈덕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연애를 비난하는 팬들”과 “탈덕하는 팬들”을 보고 머글이라고 불리는 대중들은 연예인들이 사랑하는 게 무슨 죄냐?,며 이런 팬들을 비난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슈가 된 연예인들의 팬덤 상황을 즐겨 보는(?) 나는, 이런 팬들을 비난하는 머글들에게 아이돌판의 진리 하나를 말해주고 싶다. 그건 바로 “돈은 팬이 쓰고 용서는 머글들(=대중들)이 한다”는 말.​ 머글들은 연예인의 팬들, 특히 “아이돌 팬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쓰는지 상상도 못 할 것이다. 스밍 총공 같은 노동은 기본이고 앨범도 몇 장씩 사대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게 “아이돌 팬덤”이다. 물론 이런 팬덤 문화는 굉장히 기괴해 보이는데, 한편으로는 “우리 애들 기 살려주고 싶다”는 팬들의 마음을 “정신 나간 빠수니들의 미친 짓”이라고 매도하고 싶지는 않다. 이유는 ::​-일단 나도 누군가의 덕질을 하고 있고, 내가 덕질하는 연예인들의 작품이 좋은 실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다. -아이돌의 ‘신곡 성적’ 혹은 ‘앨범 판매량’이 별로이면 → “그 아이돌”은 아이돌 판에서 머글은 절대로 상상 못 할 수준으로 조롱당하는데, 이런 조롱은 팬들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다.

개인적으로 탈덕의 방법은 사람마다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탈덕은 조용히”라는 말은 이해할 수 없다. 탈덕하기 전에 엄청난 시간과 돈을 쏟아부었는데, 그 아이돌이 마음에 안 들어져서 탈덕하는데 왜 탈덕을 조용히 해야 돼? 그냥 욕으로 점철된 탈덕을 한다면 문제겠지만, 돈과 시간을 쏟아부은 아이돌에게 실망해서 탈덕하면, 실망했던 이유들을 언급하면서 탈덕할 권리도 있는 거 아닌가? 참고로 아이돌을 비롯한 연예인들도 일종의 상품이다. 당연히 이런 상품이 마음에 안 들면 불만 제기해도 되는 것 아닌가?​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강다니엘과 지효의 연애를 보면서 다시금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들, 특히 팬덤의 구매력에 의해 인기가 결정되는 아이돌들은 절대로 공개 연애는 안 했으면 좋겠다. 이유는 ::​1. 강다니엘은 참석하지도 않고 지효만 참석한 8월 13일에 있었던 행사에 대한 기사들… 내용은 안 보고 타이틀만 봐도 팬덤은 짜증 폭발할 수밖에 없다. 그럼 지효가 8월 13일에 참석한 행사에 대한 기사들 중 인상적인 기사들만 몇 개 보면 ::​-설리가 지효 혹은 강다니엘과 친분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설리가 저 날 두 사람의 연애에 대한 발언을 했을 것 같지도 않은데, 설리까지 끌어들인 기사가 나왔다. 심지어 강다니엘의 이름도 제대로 기재하지 않았다.​https://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947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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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근처에 강다니엘의 집이 있다는 TMI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45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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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의 옆태가 이쁘면 그것만 언급하지 대체 왜 강다니엘을 끌어들이는지…https://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94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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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의 이름까지 동원한 기사 제목이 굉장히 창의적이다.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6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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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와 함께 참석한 TWICE(트와이스)의 다른 멤버 둘을 엮은 기사;;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3259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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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네이버에서 <지효 강다니엘>을 키워드로 8월 13일자 기사 검색해 보시길… 진짜 이 날 지효 팬들과 강다니엘 팬들은 기사들 보면서 쿠크 제대로 깨졌을 듯. ​2. 열애가 공식화되면 두 연예인의 과거 행보를 짜 맞춰 사실 관계가 불투명한 새로운 이슈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당장, 오늘 나온 하기 기사를 보시길.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77&aid=000020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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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기사가 제기한 의혹이 만약 사실이라면 나의 실망 모먼트는 1. 팬들이 여기저기서 카메라로 찍고 있는 와중에, 2. 다른 가수들의 공연에 집중하지 않고, 3. 딴짓하는 두 사람의 모습… 참고로 예전에 어떤 시상식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 A가 공연하는데, ‘다른 아이돌 B’가 A의 공연에 집중하지 않고 휴대폰을 봤대나?, 이래서 B가 엄청 까이는 걸 본 적이 있었다. 게다가 이 당시에 ‘아이돌 A’의 팬들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돌의 팬들도 예의 없다며 ‘아이돌 B’를 엄청 깠었다. 물론 이때 ‘B의 팬덤’은 B를 위해 피의 쉴드를 치기도 했었지만, B가 공연하는데 다른 아이돌이 집중 안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 B의 팬덤도 ‘집중 안 한 아이돌’을 가루가 되도록 깠을 건 안 봐도 비디오다. ​ 본론으로 돌아가면, 시상식처럼 기자들과 관객들의 카메라가 넘쳐 나는 곳에서는 태도 문제가 나오지 않게 아이돌들이 조심을 해야 하는 게 당연해 보이는데… 이 기사가 제기한 의혹이 만약 사실이라면 두 사람은 조심도 안 했다. 심지어 이 기사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2019년 1월 5일에 벌어졌다. 그리고 내 기억에 이 시기에 Wanna One(워너원) 팬들은 그룹 해산을 앞두고 정병의 끝을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시기에 공식 석상에서 저랬다면 Wanna One(워너원)의 팬들도 빡칠 수밖에 없다. 상황이 이래서 이 기사가 제기한 의혹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

암튼 강다니엘과 지효의 연애를 보면서도 느낀 거지만, 연예인들, 특히 머글보다는 팬들의 지지에 의해서 인기가 결정되는 아이돌들은 연애를 해도 조심해서 했으면 좋겠다.​덧. 시상식에서의 태도 문제는 한국에서만 나오는 건 아니다. 미국에서도 종종 나오는 문제고, 가십 매체들은 이런 태도 문제를 대서특필하기도 하고, 이슈가 된 연예인들은 SNS 등으로 해명을 하기도 한다. 덕분에 나는 2016년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이후로는 토리 켈리(Tori Kelly) 하면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제일 먼저 떠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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